세탁비누&주방비누 이야기

세탁비누&주방비누 이야기
잘 숙성된 치즈 같은 이 아이는 잘 숙성된 천연비누예요^^
천연비누를 쓰다 보니 자연히 천연화장품에도 천연세제에도 관심이 가더라고요,
특히나 우리 몸에 가장 가까이 닿는 속옷 세제 말이에요.
처음엔 그냥 세안비누로 속옷을 손세탁했어요.
빨랫비누나 중성세제도 찝찝하고 ,,
그러다 보니 세안비누는 좋은 성분이긴 하지만
옷을 세척할만한 세정력을 가지고 있을까
나쁜 성분보다 세척을 완벽히 안 하는 게 더 나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세정력을 한껏 올린 비누 만들기에 돌입했어요.
네이버에 찾아보면 폐식용유로 빨랫비누 만들기라고 정말 많이 나오거든요.
그게 천연비누 만드는 방법이에요.
유럽의 마르세유 비누처럼 우리도 예전부터 천연비누가 있었던 거지요.
아직도 저희 동네엔 가끔 할머니가 길에 나오셔서 투박하게 잘라놓은 빨랫비누를 파시곤 해요.
그리고 정말 싸죠.
그럼 내가 만들려는 비누는 그 빨랫비누와 다른 게 뭐지?라는 생각을 했어요.
물론 폐식용유로 만들진 않을 거지만요 ㅎㅎ
그래서 제가 왜 빨랫비누를 안 쓰는지 생각해봤어요.
늘 욕실 구석에 누군가 숨겨놓듯 놓여있는 모습도 싫었고,
특히나 빨래 후에 손이 너무 거칠어진다는 점,
그리고 빨랫비누 특유의 냄새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자 그럼 문제를 알았으니 빨랫비누를 세면대 위로 올려줄 프로젝트를 시작해봐야죠^^
우선 제일 중요한 건 세정력이겠죠.
세정력을 높이면서 세척 후 손이 건조해지지 않게 보습에도 신경을 썼어요.
(세정력과 보습력은 반비례 관계거든요.)
그리고 세안비누처럼 무름이 있으면 빨랫비누는 곤란하잖아요.
쓰다가 다 으깨져 버릴 수도 있으니 단단함도 신경 써야 해요.
그리고 기분 좋은 향도 첨가해줘야겠죠.
그래서  고민끝에 만들어진 게 이 세탁비누예요.
세정력은 당연한 거고 제일 좋은 점은 손빨래 후에 손이 거칠지가 않아요.
그래서 저는 간단한 손 세척은 이 세탁비누로도 해요.
그리고 천연성분이라 거품이 정말 빨리 분해돼요.
첫 헹굼물에 이미 거품이 다 사라져요.
중성세제니 무해한 성분이니해도 몇번째 헹굼물에도 계속 거품이 나오는 세제들이 있잖아요.
이 비누는 두번째 헹굼물에 이미 맑은 물이 나와요.
그래서 제 몸에도 좋고 환경에도 좋겠죠^^
 
판매 상품 하나하나가 다 소중하고
각자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이 있다 보니  또 수다쟁이기 되었어요;;
무튼 저는 이제 가벼운 마음으로 속옷 세탁을 하고 있답니다.
천연비누이기 때문에 영유아 손빨래나 아이 옷 애벌빨래에도 정말 좋아요.
면생리대나 반려견, 반려묘 장난감 세탁에도 정말 안심되요.
 
그리고 또 하나!
특정 화학성분이 아닌 세정력만을 높인 천연비누이기 때문에
주방세제로 써도 무방해요.
주방세제 사용시에도 풍성한 거품과 함께 기름도 뽀득하니 잘닦여요.
또한 세탁비누로 쓸 만큼의 세정력을 가지고있기때문에
주방행주며 수세미도 기분좋게 깨끗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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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연구하고 노력할게요.
i amuse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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